"새로운 꿈, 새로운 시작" 연주리뷰(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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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12/06/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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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에게
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은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는다. “새로운 꿈을 꾼다는 것은

과거를 돌아보고 좀 더 객관적이고 진실된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인 것이다
. 김덕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를 관람하며 새로운 꿈을 노래할 수 있었던 김덕규 지휘자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축복 받은 사람들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


여성 지휘자에겐 불모지인 한국, 아니 세계 음악계에서

김덕규 지휘자는 후배 여성 지휘자인 내게 항상 롤 모델이 되어왔었다
.

특별히 깜찍새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작고 아담한 체구지만

거기에서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추진력과 카르스마가 뿜어 나온다
.

하지만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다.

요란스런 레파토리로 치장할 필요도 없다.

그녀의 손만 거치면 아무리 단순한 음악이라도 화장기 없는 여인의 얼굴처럼 자연스러워진다.

이 번에 그녀가 선사한 음악은 정통 클래식 합창부터 시작해서 우리 귀에 친숙한 노래들,

그리고 관객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막라해서 소개되었다.

하지만 한 곡 한 곡 마다 아름다운 소리로 짜여진 사랑스런 꽃과도 같았다.

지휘자의 자연스러운 곡 해석과 단원과의 소통으로 피어난 꽃과도 같았다.

그녀의 특징 중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절대 제자리에 머물지 않는 도전정신이다.

연주 끝에 그녀는 조심스레 다음 목표를 내놓았다.

한국 최초로 Boys Choir를 만들어서 세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.

수 년 동안 그녀의 곁에서 지켜본 후배의 눈에는 이미 그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.

세계를 누비며 한국과 대전을 소개하는 Boys Choir가 보인다.

그녀가 살았던 생애의 족적들이 말해 주듯이 이 계획 또한 단숨에 이룰 것이다.


인생을 살면서 나보다 한 걸음 앞에서 걷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은 복중의 복일 것이다. 함께 축배를 들자, 이런 선배를 가진 나 자신과 이런 지휘자를 가진 대전을 위하여!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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