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연주후기.

안녕하세요.

저는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 대학부 단원

베이스 파트 정윤철 입니다.

'새로운 꿈, 새로운 시작'을 주제로 한

이번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 정기 연주회는

상임 지휘자이시고 예술 감독이신

김덕규 교수님의 첫 취임 연주회였던 만큼, 뜻 깊은 연주회 였습니다.

특히, 이번 연주회는

제가 청소년 합창단 단원이 되고

처음으로 하는 정기 였주회 였기 때문에

제게는 더욱 더

기억에 남는 연주회 였습니다.

이번 연주회에서 공연한 곡들은

김덕규 예술감독님이 선곡하신 곡들이었는데

제가 초대한 지인들 뿐만 아니라

저 마져도, 반해버릴 정도로 정말 좋은 곡들이었습니다.

좋은 곡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

정말 감사할 정도로 좋았는데

그것을 배우고, 노래 부를 수 있고

더군다나, 그렇게 멋진 무대위에서

좋은 옷을 입고 관중들을 향해 그 곡들을 연주 할 수 있다는것은

제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.

이번 연주회에서 공연한 곡은, 다 좋은 곡이었지만

그 중에서도 제가 초대한 지인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곡은

영화 라이온킹에 나오는 'Circle of Life' 였습니다.

특히 그 곡은, 연주할 때

저희 뒤에 스크린에 영상까지 함께 볼 수 있었는데

영상과 노래 분위기가 잘 어울렸고

음향뿐만 아니라 노래도 좋아서

듣는 사람 뿐만 아니라

부르는 저도 감동을 느꼈습니다.

듣는 관중 뿐만 아니라

부르는 합창단 까지 함께 감동을 받고,

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이번 18회 정기 연주회.

이런 좋은 연주회를 준비하고 공연 할 수 있어서

정말 즐거웠습니다.

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하셨던,

지휘자 선생님, 부 지휘자 선생님, 트레이너 선생님, 반주자 선생님,

그리고 우리 합창단 단원분들 모두 수고하셨고,



또한,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셨던 다른 선생님들과

많은 분들 모두 고생하셨습니다.

이렇게 많은 좋은 분들과

좋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서

정말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.

앞으로도 우리 대전 시립 청소년 합창단이

좋은 공연으로 하나되길 바라며,

저도 한 명의 합창단 단원으로서

더 열심히 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 ^^